이재준 수원시장,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돌봄특례시'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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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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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하는 수원시 온(溫)이웃 발굴단 첫발

[사진=수원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복지 자원을 연계해주는 ‘수원시 온(溫)이웃 발굴단’이 첫발을 뗐다.
 
경기 수원시는 4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溫)이웃 발굴단 발대식을 열고, 발굴단 60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후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발대식 후 온(溫)이웃 발굴단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원시 5개 사회복지관이 공동추진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하나인 온(溫)이웃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지역의 돌봄 관리자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연무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돌봄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온(溫)이웃 발굴단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에게 법률·노무 등 무료 상담 제공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사회초년생 청년을 위해 법률‧노무‧부동산‧행정‧세무 5개 분야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수원시는 수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에게 법률‧노무‧부동산‧행정‧세무 5개 분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2023 청년 별의별 상담소’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2층 상담실에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을 제외한 4개 분야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방문하면 되고, 법률상담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에서 문의 내용을 제출하고 예약해야 한다. 단순 진정이나 민원성 상담은 할 수 없다.
 
5개 분야 세부 상담 사항은 △(법률) 사회초년생이 겪는 일상 속 법률적 사안(민사‧형사‧가사 등) △(노무) 고용계약,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각종 노무 고충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작성, 보증금 반환 등 △(행정) 행정 관계 법령‧제도 등 문의, 행정기관 제출 서류 작성, 청년 창업가 사업 인허가, 가맹점 등록 등 창업 관련 행정 자문 △(세무) 각종 세금신고, 불복 청구, 청년 창업가 세무 고충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가 도움을 받아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며 “상담이 필요한 청년은 누구나 청년지원센터에 와서 상담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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