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4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溫)이웃 발굴단 발대식을 열고, 발굴단 60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후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발대식 후 온(溫)이웃 발굴단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연무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돌봄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온(溫)이웃 발굴단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에게 법률·노무 등 무료 상담 제공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수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에게 법률‧노무‧부동산‧행정‧세무 5개 분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2023 청년 별의별 상담소’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2층 상담실에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을 제외한 4개 분야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방문하면 되고, 법률상담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에서 문의 내용을 제출하고 예약해야 한다. 단순 진정이나 민원성 상담은 할 수 없다.
5개 분야 세부 상담 사항은 △(법률) 사회초년생이 겪는 일상 속 법률적 사안(민사‧형사‧가사 등) △(노무) 고용계약,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각종 노무 고충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작성, 보증금 반환 등 △(행정) 행정 관계 법령‧제도 등 문의, 행정기관 제출 서류 작성, 청년 창업가 사업 인허가, 가맹점 등록 등 창업 관련 행정 자문 △(세무) 각종 세금신고, 불복 청구, 청년 창업가 세무 고충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가 도움을 받아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며 “상담이 필요한 청년은 누구나 청년지원센터에 와서 상담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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