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 27도 초여름 날씨…수도권 미세먼지 '보통'

일요일인 2일 오후 벚꽃축제 '다시, 썸'이 열린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기수들이 말을 타고 벚꽃길 아래를 걷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월요일인 3일은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치솟아 다소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로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5월 중·하순 날씨를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도 대기가 매주 건조하겠다. 산불을 비롯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개선된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보통 수준을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