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찾아가는 중소선사CEO 간담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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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03-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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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고충과 의견 청취...공사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공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중소선사 CEO 간담회'에서는 공사의 중소선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중소선사 CEO를 대상으로 해운산업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중소선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중소선사 CEO 간담회'에서는 공사의 중소선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선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김앤장 이상협 변호사) 특강을 듣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경영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 정책지원사업 등 중소선사를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석한 중소선사 CEO들은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공사 측으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양수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해운산업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전달된 고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선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무디스 국제 신용등급 3년 연속“Aa2 (안정적 등급)” 유지
해운업 중요성 및 공사의 정책적 역할 높이 평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3일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Aa2 안정적’등급을 부여받았[그래픽 =박연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3일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Aa2 안정적’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무디스로부터 2021년 최초 신용등급을 취득한 이후 매년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무디스는 신용의견에서 공사에 대한 정부의 적시 지원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며, 한국 경제에 있어서 해운업이 차지하는 중요성 및 해운업에 대한 공사의 정책적 역할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3년 상반기 중 공사의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활용해 외화채권(달러) 발행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환위험에 노출된 선사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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