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반월당 환승역… 미회수된 1회권 승차권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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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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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랍⸱주머니 속 잠자고 있는 승차권

대구교통공사는 1회권 승차권은 10만번까지 재사용 가능하며, 보관 중인 승차권은 가까운 도시철도 역사에 반납을 부탁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1일 반월당 환승역에서 미회수된 1회권 승차권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공사에서는 매년 개집표기 근무와 안내 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승차권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에서 유실된 1회권 승차권은 6만여 개로 8700만원의 손실로 이어졌다. 1회권 토큰형 승차권의 제작 원가는 1매당 1450원으로 10만번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유실될 때 곧바로 비용 손실로 이어진다.
 
권종별로는 우대권의 유실량이 3만6000개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보통권 1만3000개, 할인권 1만1000개 순이다. 승차권을 가지고 있는 시민은 미사용 승차권일 경우 역 직원에게 환불을 요청하고, 이미 사용된 승차권은 가까운 역사에 반납하거나 회수함에 넣으면 된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1회권 승차권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산"이라며 “보관하고 있는 승차권을 가까운 역 직원에게 전달 또는 회수함에 반납해 준다면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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