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활동으로 감각을 깨우다"... '나이키 오감만족 세션' 체험기

나만의 다양한 움직임 찾기 'FEEL YOUR ALL' 캠페인 일환

요가 세션과 뉴트리션 컨설팅·NTC 활용 홈트레이닝 진행

여성들이 스포츠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는 목표

나이키 오감만족 요가클래스에서 나이키 회원들이 요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나이키]

나이키가 여성의 건강한 피트니스 독려에 나섰다. 

나이키는 '나만의 다양한 움직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FEEL YOUR AL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이키에서는 그 일환으로 '나이키 오감만족 요가클래스'와 '웰니스 위크' 등 나이키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2주간 진행한 '나이키 오감만족 세션'을 직접 체험해봤다.

세션 첫날 나이키 압구정점에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첫날은 간단한 요가 세션과 뉴트리션 컨설팅이 진행됐다. 10명 남짓의 회원들은 나이키 요가 티처 '안잘리'와 함께 요가 동작을 따라하고 볼을 활용한 마사지로 긴장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벼운 요가 동작으로 근육을 풀고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 움츠러든 몸의 감각을 깨웠다. 안잘리 티처는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볼 사용 방법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요가가 끝나고 이서경 임상영양사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위한 식습관'을 주제로 운동 목표에 따른 영양소 섭취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현장에 오기 전 사전 제출한 평소 식습관과 체지방감소, 근력향상 등 고민사항 등을 적용해 1:1 컨설팅을 받았다. 

세션을 마친 뒤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NTC)' 앱을 활용해 2주간 셀프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트레이닝 과정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증하며 기록을 남긴다.
 

나이키 오감만족 세션에서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나이키]

2주간의 셀프 트레이닝 후, 마지막 세션으로 '오감만족 요가클래스'가 열렸다. 시각과 촉각, 후각 등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동작으로 몸을 움직이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요가는 해질녘 해변과 숲속 배경에서 진행했다. 마치 먼 타국에 온 듯하다. 요가로 땀을 낸 후에는 온몸의 긴장을 풀고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을 진행했다. 

세션에 참가한 A씨는 "이번 세션은 몸의 움직임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을 깨워 몸과 마음의 균형과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닝 세션이 열린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참여한 이번 세션은 특히 '여성'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이었다. 나이키는 여성들의 피트니스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나이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나이키 강남, 나이키 압구정 등 주요 나이키 매장에서는 러닝, 요가, 피트니스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트레이닝 세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여성이 나이키를 통해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여성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