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수 41만1000명 늘어...증가폭 22개월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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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3-02-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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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1월 고용동향' 발표…증가폭 8개월째 둔화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가 기저효과, 경기 둔화 등으로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째 증가폭이 둔화되는 등 갈수록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1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이후 2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폭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비교 대상인 지난해 1월 취업자 수가 113만5000명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통계청 분석이다. 또 경기둔화, 인구 감소 등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3%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올랐다. 

실업자 수는 10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9000명 줄었지만 작년 1월(114만3000명) 이후 1년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취업자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 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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