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갤럭시, 시장마다 '맞춤' 공략…中서 반드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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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미국)=김수지 기자
입력 2023-0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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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언팩 2023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A부터 S, Z시리즈까지 라인업 유지

삼성전자가 저마다 다른 각국의 니즈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노 사장은 “갤럭시 제품은 다양한 계층과 여러 시장에 출시하고 있고 소비자와 접점이 있다”며 “어떤 시장은 프리미엄으로 더 많이 이동하거나 다른 곳은 여전히 매스(대중) 중심으로 가면서 다시 5G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갤럭시는 글로벌 관점에서 라인업을 운영한다”며 “갤럭시의 목표와 방향성인 다양성 있는 계층에 적기에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에 부합하도록 기본 라인업인 폴더블 Z시리즈, S시리즈, A시리즈 구조를 유지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시장 관련 질문에는 여전히 모바일 사업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지속해서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모바일 리딩업체로서 현지 시장에서 위치를 수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노 사장은 “인도는 온라인이 굉장히 강하다 보니 이에 맞는 온라인 모델을 운영하기도 하고, 모바일 연구소도 2곳을 운영하며 인도에 대한 부분을 더 최적화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지키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이어진 중국 시장 관련 질문에는 인도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사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현재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갤럭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에서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중국 소비자에게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아주 미약하지만 조금씩 턴어라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장점유율을 드러낼 만큼 큰 숫자는 아니지만, 2021년보다는 지난해 조금 더 작게나마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국내 기자들과 만나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 전략과 스마트폰 사업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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