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자동차판매점 등이 주로 가입된 중국자동차유통협회(CADA)는 중국의 올해 중고차 거래대수가 2000만대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고차 거래규제 완화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이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발표했다.
CADA는 거시경제 안정과 신차판매 증가, 중고차 거래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3년간 실시된 신종 코로나 관련 각종 규제에 대한 완화조치도 소비회복을 견인, 올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월은 춘제 연휴(올해는 1월 21~27일)가 있어 거래량이 전월 대비 감소될 것으로 보이나, 2월은 전년 동월 대비 보합 또는 소폭 성장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지난해 중고차 거래대수는 전년 대비 8.9% 감소한 1602만 7800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중고차 판매 영업활동이 직격탄을 맞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