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S일렉트릭 홈페이지]
LS일렉트릭은 타오위안(桃園)시의 재래선 철도 지하화 사업 중 신호 시스템 설치공사를 대만 교통부 철도국으로부터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주액은 490억 원(약 52억 엔).
대만 철도 선로 지하화 사업 중 푸신(埔心)역~잉거(鶯歌)역 약 24km 임시노선에 도입되는 신호 시스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2013년 한국기업 중 최초로 대만의 철도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2022년에도 가오슝(高雄)시의 철도(KRT) ‘황선(黄線)’의 전력 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총 4000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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