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 참여 행복나눔기금 '21억6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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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1-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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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 개최…임직원 정기·수시기부

SK하이닉스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는 1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1억6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고상남 청주노조위원장, 김병호 기술사무직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이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월 꾸준히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정기기부가 있다. 또 개인이 후원하고자 하는 금액을 일시적으로 기부하거나 사외 강사로 출강 시 받는 강사료의 절반을 기부하는 형태인 수시기부를 함께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임직원 기부금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2011년에 기금 기탁을 시작한 이래로 13년 동안 누적 기탁 금액은 297억원에 달한다. 누적 수혜 인원은 지난해까지 7만6960명이다.
 
특히 올해 행복나눔기금은 수혜 인원 1만1460명과 함께 2021년 대비 수시기부 금액 2.1배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6가지 사업을 통해 주로 고령자와 아동 계층을 돕고 있다.
 
곽노정 사장은 “구성원의 꾸준한 참여 덕에 행복나눔기금이 13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며 이 기금을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행복나눔기금을 지속해 사내에 홍보하고, 기술 기업의 강점을 살려 ICT 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김병호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지회장, 김해주 SK하이닉스 이천노조위원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고상남 SK하이닉스 청주노조위원장, 박용근 SK하이닉스 이천CPR 부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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