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관악문화재단에 KT AI 방역로봇 기부...자체 판매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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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1-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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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그룹에 편입한 HCN, KT AI 방역로봇 자체적인 판매 본격화

  • 판매 앞서 관악문화재단에 전달...HCN 지역성, KT 기술력 시너지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왼쪽)과 조석봉 HCN 상무가 지난 13일 열린 전달식에서 KT AI 방역로봇을 시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HCN]

HCN이 관악문화재단에 KT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전달하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공간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AI 방역로봇은 자율주행 살균을 통한 상시 방역이 가능하다. 공기 중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바닥에 가라앉은 바이러스까지 처리하며, 유동성 소독액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다.

이 AI 방역로봇은 KT그룹에 편입한 HCN도 자체적으로 판매한다. 본격적인 판매와 동시에 HCN은 유동인구가 많아 상시 방역이 필요한 지역의 문화·생활 공간에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HCN 특유의 지역성에 KT의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 HCN 측의 설명이다.

HCN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AI 방역로봇은 관악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악문화재단에서 지난 13일 전달식을 진행하고, 실제로 방역을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조석봉 HCN 상무는 "관악중앙도서관이 AI 방역로봇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는 "관악중앙도서관은 우리 지역의 중심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모든 지역민에게 열려있다. AI 방역로봇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HCN과 관악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민의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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