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의 웨이저자(魏哲家)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2일 개최한 온라인 실적발표 자리에서, 일본에 제2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 CEO는 “우리는 계속해서 고객의 수요에 따라 해외 거점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제2공장 설립을 위해 고객의 수요와 정부의 지원을 감안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마모토(熊本)현에 현재 건설중인 공장에 대해서는 2024년에 양산을 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12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 16나노, 22나노, 28나노 제조 프로세스 반도체를 생산한다.
유럽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기술에 특화된 공장 건설을 두고 고객 및 파트너 기업과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 대해서는 애리조나주에 계획중인 4나노 공장이 2024년에, 3나노 공장이 2026년에 각각 양산을 개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