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 오토바이 ‘스콜피오 일렉트릭 X1’의 상용생산은 올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스콜피오 일렉트릭 제공)]
싱가포르의 전동 오토바이 제조사 스콜피오 일렉트릭은 12일, 이 회사 최초 제품인 전동 오토바이 ‘스콜피오 일렉트릭 X1’의 상용생산・판매를 올 하반기에 개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675만 달러(약 8억 9000만 엔)의 자금도 조달했다.
스콜피오 일렉트릭 X1의 조립은 중국의 기업에 위탁한다. 구체적인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도시지역에서 이용을 상정한 설계로, 싱가포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해 판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년에 설립된 스콜피오 일렉트릭은 싱가포르에서 ‘람보르기니’, ‘알파로메오’ 등 고급차 판매대리점을 맡고 있는 유로스포츠 글로벌의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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