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재벌집 막내사업… 목표주가 100만원 제시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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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1-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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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미래에셋증권이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4공장 수주 속도 및 5공장 조기 착공 등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별도기준)은 2조65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 소폭 감소한 9027억원으로 전망된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2·3 공장 완전 가동에 따라 배치 수, 평균판매단가(ASP)가 증가했고, 4공장 매출은 올 4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라며 “환율 안정화 및 4공장 감가비 영향으로 영업이익 성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 위탁생산(CMO) 시장에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030년에는 383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알츠하이머·비만 치료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레카네맙, 도나네맙 등 대규모 CMO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완공 시 전체 캐파는 60만4000리터에 달한다. 경쟁업체 대비 상업 생산에 특화됐으며 1만5000리터, 1만리터 규모의 바이오리액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우 오리지널 특허만료에 따라 시밀러가 증가하며 2030년 7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시밀러 시장 선점효과는 3~4년 정도 지속되지만 이후에는 가격압박으로 신제품 출시가 중요하다”며 “미국 휴미라 시밀러 시장에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드라마(파트너 오가논)의 예상 최대 매출액은 4억달러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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