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이제 육아는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 많이 자리매김"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전육아 골든벨! 개최

[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3일 "이제 육아는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이 자리 잡아가고 있고 이런 인식 전환이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남자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전육아 골든벨’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도전육아 골든벨 행사는‘공동 육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남자보호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양육에 대한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총 2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문제 출제, 패자부활전, 행운권 추첨 등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사진=의왕시]

이 자리는 남자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박동건(내손동)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골든벨을 울려 상금 25만원을 받았고, 2～3등은 각각 15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손에 거머쥐었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킥보드, 전기그릴 등을 10가정에 증정하고, 모든 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한 기념품도 전달됐다.

한편, 김 시장은 "양육의 힘듦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키워주시는 조부모님과 부모님에게 감사·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시에서도 보다 나은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