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 3년 연속 1위

'인구 20만명 미만 C그룹 1위'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의 2022년 도로정비 봄·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에서 C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 보수와 시설물 정비, 제설대책, 교량 정비 등 시민불편과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평가해 그룹별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인구 20만명 미만 10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이어 올해 가을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로사업 지원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관계공무원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백경현 시장은 "각 부서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유기적으로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유기한민원 처리기간 단축률 전년대비 36.5% 향상

구리시는 유기한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이 지난해보다 36.5% 향상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유기한민원 처리기간 단축률 향상에 주력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43.13%에서 79.63%로 36.5%가 향상됐다.

민원처리 단축률은 6일 이상 건축·지적·교통행정 분야를 포함한 유기한민원 250여종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시는 유기한미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고자 매주 처리기간이 임박한 민원에 대해 담당자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월 부서별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과 지연민원 건수를 분석해 부진한 부서에 대해 사유와 대책을 취합하고 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민원 단축률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을 매년 선발하는 스피드민원 마일리지제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