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바로 알기'…무주군, 향토인문학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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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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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6일까지 적상산사고 등 지역학·인문학 강의 진행

무주군 적상산 사고[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자랑스러운 지역의 역사 공유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향토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무주문화원 주관으로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무주의 지역학 강연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약 120분 동안 진행될 무주의 지역학 강의는 박대길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적상산사고의 역사와 가치, 읍·면 향토사를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무주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강연은 △22일 무주읍·부남면 △23일 무풍면·설천면 △28일 적상면·안성면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와 함께 인문학 강의는 송희 전 전북문화관광재단 이사와 김희수 전 킨더뮤직 대전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마음코칭), ’음악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은 28일 무주읍 회의실과 무풍십승지문화센터에서 각각 실시되며, 다음달 6일에는 안성면 어울림센터와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에서 열린다.

무주군은 이번 우리 고장 바로알기 향토인문학 강연으로 지역문화 육성과 다양한 문화강연을 통한 소외감 해소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무주읍, 25일까지 주민자치위원 공개 모집

무주읍 행정복지센터[사진=무주군]

무주군 무주읍은 오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3년부터 2년간 지역발전과 주민자치활동을 함께 할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무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 자치조직으로, 무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과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주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공개 모집 신청서(추천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무주읍 행정복지센터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 및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후보는 선정위원회 심사절차를 통해 25명 내외로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며, 2023년 1월에 무주읍장이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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