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는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SB-CEO스쿨 개설로 시작됐다. 이번 16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56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병천 KBIZ AMP 총동문회장(이디 대표), 최현규 KBIZ AMP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송학장갑 대표) 등 동 과정을 수료한 총동문회 동문과 16기 수료생 48명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KBIZ AMP 제16기는 6개월간 △CEO 리더십 △경영트렌드 △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경영·컬처 △행복·힐링를 주제로, 정규강좌 15회를 비롯해 가족·부부초청 특강, 동문과의 교류행사, 국내·해외(베트남)워크숍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의와 우수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된 14인을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했다.
16기 원우회장을 맡은 문창모 이즈코퍼레이션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중기중앙회장상은 총 5명으로 △강순이 동남기업 대표 △김순의 삼성화재보험 김순의대리점 대표 △은성호 갤러리케이 이사 △서영택 대진실업 대표 △한영수 인포스이앤씨 대표가 수상했다.
총동문회장상은 총 8명으로 △김영호 파익스 대표 △박정규 디지탈씨오에스 대표 △백성욱 한국직업개발원 대표 △이해숙 다하나 대표 △장낙전 드림디포 대표 △문구유통 이사장 △현유림 유핀 대표 △홍성대 쉐보레영등포대리점 대표 △홍용선 천우 대표가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 중”이라며 “수료 후에도 사회공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총동문회에서의 적극적인 활동, 동문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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