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영천시 지역 발전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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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11-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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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영천 발전의 비전 제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영천시 지역 발전 초청 특강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참여하는 행정,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소리를 경청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주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 

영천시는 지난 14일 11월 직원정례회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6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 전 실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과 저출산·고령화, 교육 혁신, 규제 개혁, 일자리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언급하며, 30여 년 공직생활의 풍부한 경험과 철학을 공유했다.
 
아울러 구 전 실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영천 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내용으로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일자리 감소, 기업 유치 등 지자체가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현안 사업을 다시 한 번 살피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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