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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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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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전년 대비 30.5% 증가

  •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회의 개최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시장격리곡 등 총 5790t을 매입할 계획이다. 사진은 김진열 군위군수(왼쪽부터 세 번째)가 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수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2022년산 건조벼 매입 규모는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합해 5790t(14만4763포/40kg)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쌀로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3만원(포대/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군위군은 기계화를 통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가 도입되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일품, 해담)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비축미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신임단장에 황미래 선임 나눔봉사단 활동 방향에 진행됐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군위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신임단장에 군위읍 서부리에 있는 황미래 선임 및 착한가게 활성화 등의 나눔봉사단 활동 방향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착한가게 캠페인,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군위군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봉사단원분들의 힘을 모아 봉사단을 더욱더 활성화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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