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22'서 신작 9종 무더기 공개…2023년 이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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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2-11-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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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솔 게임 비롯해 다양한 게임 라인업 전격 공개

[사진=윤선훈 기자]

넥슨이 오는 17일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신작 9종을 무더기로 들고 나온다.

넥슨은 8일 경기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간담회에서 지스타에 출품할 게임 9종의 명단을 공개했다. 넥슨은 우선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브 더 다이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4종을 시연한다. 

또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신작 '프로젝트 AK'와 '프로젝트 오버킬' △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 △MORPG '나이트 워커' 등 5개 게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이로써 넥슨은 역대 지스타에서 사상 처음으로 콘솔 게임 시연을 선보인다.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스테이션5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다만 당초 콘솔 출시를 예고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번에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만 시연된다.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신작인 '프로젝트 AK'의 첫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다는 점도 주목된다. 원작 세계관에서 약 8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던전앤파이터'를 감상할 기회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원작의 14년 전 배경에서 펼쳐지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의 실제 플레이 영상도 소개된다.

이외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의 후속작인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주요 특징이 소개될 예정이며,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갓썸: 클래시 오브 갓'의 트레일러 영상과 에이스톰에서 개발하는 '나이트 워커'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 메인 슬로건도 공개했다. 올해 슬로건은 '귀환'으로, 2019년부터 신작 게임 개발 전략을 '선택과 집중'으로 바꾸고 초심으로 돌아가 재미에 집중해 개발해 온 게임들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는 넥슨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올해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지스타 전시관을 꾸린다. 중앙 LED를 중심으로 데칼코마니 형태로 제작됐으며, 설치된 시연 기기만 560여대에 달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넥슨의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게이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사가 되고자 그간 치열하게 준비해 온 폭넓은 장르, 플랫폼의 작품들을 지스타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오랜만에 게임 축제 현장으로 복귀하는 만큼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야생의 땅 듀랑고' IP 기반의 신작 '프로젝트 DX'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듀랑고'는 높은 작품성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게임이다. 넥슨은 또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리바운드'의 제작 참여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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