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일본 자본시장서 1930억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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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10-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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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일본에서 200억엔(약193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엔화표시 채권)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만기는 1년 6개월, 2년, 3년으로 나뉜다. 규모는 1년 6개월 만기 채권 45억엔, 2년 만기 95억엔, 3년 만기 60억엔 등이다. 현지 발행 금리는 0.98%(1년 6개월), 1.05%(2년), 1.21%(3년)으로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은 사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SMBC Nikko(니코)와 KB증권이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국내외 채권시장의 조달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주목해 0~1%대의 현지 발행 금리를 달성했다.
 
채권 발행 흥행 요인으론 지속적인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신뢰도를 높인 점이 지목된다. 실제로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3년 만에 대면 기업설명회(ND)를 진행하며 투자자와 관계를 다진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7년간 10차례에 걸쳐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하며 일본 자금시장 내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한일 양국의 정치적 갈등으로 최근 3년여간 국내 기업이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하는 사례는 드물었다”며 “향후에도 사무라인 본드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자금 조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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