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2150명으로 지속 감소..."감염취약시설 대면 면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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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기자
입력 2022-10-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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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초반까지 내려오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면회를 허용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150명을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9월26일·1만4162명)에서 다소 줄어든 수치이며 전날(2만3597명)보다 1만1447명 적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이번 재유행의 초입이던 7월4일(6242명) 이후 13주 만에 최저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2018명, 해외유입은 132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481만96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317명(87.8%)이다. 신규 사망자는 20명으로 60세 이상이 19명(95.0%)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09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재택치료자는 16만4953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0.4%다. 보유병상 180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331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23.8%로 3121개 중 2378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13.2%가 찬 상태로, 2364개 중 2053개가 비어 있다.

또 정부는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간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은 비접촉 면회만 가능했다.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이 확산하면서 지난 7월 25일부터 접촉 면회가 다시 금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접촉 면회 허용에 대한 요구가 커졌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정부는 60세 이상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올해 1월 각각 5.32%, 3.10%에서 8월 0.42%, 0.23%로 낮아졌고,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이 8월 4주 3015명에서 9월 2주 1075명으로 감소했다는 점 등도 고려했다.

접촉 면회가 가능해졌지만, 방문객은 사전에 예약하고 신속항원검사 음성을 확인해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만날 수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환기 등 방역 수칙도 지켜야 한다. 현재 필수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에만 허용되는 입소·입원자의 외출·외박도 자유로워진다.

그러나 4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이상 접종한 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외출·외박 후 복귀할 때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향후 방역 상황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방역 개편 조치를 다시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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