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서 '한중 서비스 물류 산업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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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2-09-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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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방물류 등 중국 유통업계 큰 손 다수 참가

  • 제주 특산 건강기능식품 중국 소비자들에게 눈길

28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한중 서비스 물류 산업 교류회 제주특별전시관 시음코너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우영이앤티가 전시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사천천 기자]

한국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중국 옌타이(烟台)시에서 열린 '한·중 서비스 물류 산업 교류회'에 참석한 다수의 중국 유통업체들은 전시된 한국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표현했다. 특히 제주도 특산품 전시관에는 중국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중국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제품을 직접 시음 시식하며 인터넷을 통해 제품정보를 찾아보기도 했다
 
중국 물류업계 큰 손으로 불리는 헝방물류(恒邦物流)는 우영이앤티가 선보인 제주비타C플러스를 중국 전국에 유통시키자고 제안했다. 관계자는 "비타민C 캔디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며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아져 잘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로하스박람회 주관사 가교, 지엠알코리아, 더스타앤코 등의 업체가 한국 각 지자체 우수상품을 선보였고, 우영이앤티의 제주비타C플러스, 농업회사법인 제주자연식품의 하루한포 도라지, 셀틴의 셀틴 블랙다이아몬드 남해 흑마늘젤리는 수출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교류회의 한국측 전시관을 총괄진행한 한필주 한국미용성형산업협회 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교류회에서 많은 한국제품들의 중국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며 "10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채널을 통한 판매방송과 11월 제주도, 금산, 강원도, 고양시 등 지자체 우수 특산품 유통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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