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식]임실군 농식품 미국 수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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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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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쌀, 과수가공상품 미국 수출길 올라

임실군은 26일 ‘임실 농식품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사진=임실군청]

임실군의 쌀과 과수가공상품이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임실군은 26일 임실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농협 군지부장, 임실농협‧오수관촌농협 조합장, 임실따담(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농식품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과수가공상품 수출은 지난 3월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임실군은 3월에 10톤을 미국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날 상차된 품목은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생산한 과일즙 18톤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쌀 8톤 등 총 26톤이다.

특히 이번에는 과수가공품 수입업체인 ‘Seawon Greenlife’를 통해 임실 쌀이 첫 수출돼 향후 임실 쌀의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란 계기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출되는 과일즙과 쌀은 미국 동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미국에 과일즙 2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미국 수출을 통해 임실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출 활성화를 통해 농식품 소비를 촉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사랑의 이동빨래 봉사

[사진=임실군청]

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는 26일 신평면 대리마을에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양 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대리경로당 앞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했다.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 및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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