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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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8-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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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첫 전기차 전용공장을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에 짓기로 확정했다. 약 28만㎡ 면적에 들어서는 이 공장은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차 측은 주행시험장 부지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신공법 적용 등 신공장 레이아웃 구현을 고려해 최적 부지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행시험장 주행시험로, 태양광 설비 등은 울산공장 내 다른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마무리된 임금·단체협약을 통해 울산공장 내 전기차 신규 공장을 짓고 기존 노후 공장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계획대로 지어진다면 전기차 신규 공장은 29년 만에 국내에 새로 건설되는 현대차 공장으로 이름을 올린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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