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본격 업무 돌입...민생회복에 '전력투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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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08-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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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 부지사, "도의회와도 긴밀히 협의...소통 창구 노력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염태영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염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염 경제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오늘 자로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로 부임했다"며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공직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염 경제부지사는 이어 "민생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소명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소기업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중력이산(衆力利山)'처럼 저도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 기울여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경제부지사는 그러면서 "민선 8기 경기도지사 인수위원장 자격으로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공직자들의 노고와 헌신, 도민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그려갈 경기도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염 경제부지사는 끝으로 "김동연 지사를 모시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현충탑을 찾아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앞서 염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팔달구 현충탑을 참배한데 이어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고물가 등 여러가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경제부지사로서 해야 할 일 막중하다"며 "경제위기 극복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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