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창의성을 발휘해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운영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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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차우열 기자
입력 2022-07-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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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 열고 14명에게 위촉장 수여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해 다수의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다수 노동자를 위한 의제를 설정해 노동자들에게 폭넓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한다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노사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2021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성과보고, 2022년 하반기 사업추진 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정기봉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은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소진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김경례 수원시의회 의원 등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물가와 금리는 오르고 코로나19는 다시 유행하고 있어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힘겨워하는 노동자들을 잘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시민들께 ‘경제특례시 실현’을 약속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데 기업 유치의 본질적인 목적은 노동자들을 위해 질 높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2년 하반기 사업으로 △노사민정 홍보콘텐츠 제작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회적대화 기능 강화 △특수고용노동자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사민정 소식지를 1년에 2회 제작·배포하고 '노동자 화합 한마당’,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등을 열어 노사민정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노사민정 고용노동현안토론회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 △분쟁 갈등 예방지원단 운영 등으로 사회적 대화 기능을 강화하고 취약노동계층인 특수형태근로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노동 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정보과학축제, ‘2022 수원 Science & Fun Festival’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사진=수원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던 수원정보과학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는 제17회 수원정보과학축제는 ‘2022 수원 Science & Fun Festival’(2022 수원 사이언스 앤 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4일~15일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22 수원 Science & Fun Festival’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조직위원회는 메타버스·IT 등 분야별 전문가, 교수 등 위촉직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 3명 등 17명으로 이뤄져 있다. 위원장인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과학의 일상화로 기술의 문화를 즐기다’를 비전으로 하는 ‘2022 수원 Science & Fun Festival’은 로봇·메타버스·AI(인공지능) 반도체 등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축제다.
 
그동안 수원정보과학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였지만 올해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며 즐기는 과학축제로 성격을 바꿨다.
 
2022 수원 Science & Fun Festival은 첨단기술을 구현하는 개막 이벤트로 시작해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진행된다. 개막 이벤트는 메타버스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뉴딜 주제관 △미래기술 체험존 △기초과학 체험존 △과학진로 컨설팅 △수원 홍보관 등이 있는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SF 영화제 △사이언스 북페어 △스탬프 투어 △청소년 문화제 △사이언스 버스킹 등 이벤트를 연다.
 
수원컨벤션센터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개최하는 ‘로봇 AI포럼’, 수원시 시민안전과가 주관하는 ‘시민안전체험한마당’도 진행된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2022 수원 Science & Fun Festival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보과학 분야 대표 축제”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가 행사 전반사항을 자문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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