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5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자료=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서스틴베스트가 ESG 평가를 시작한 2018년 이래 5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하며 'ESG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연 2회 ESG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1043개 상장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 구조화 등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7단계(AA·A·BB·B·C·D·E) 등급이 부여되는데, 이 중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전체 중 9.8%에 그쳤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창립 이래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대표적으로는 모든 임직원이 급여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여기에 두 배에 해당하는 추가 금액을 지원하는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왔으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이사회에 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정비해 '책임 경영'을 실천 중이다. 

또한 회사의 사업 측면에서도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 전 과정에 대해 친환경 P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로에너지·에너지 절감 건물에 특화된 건축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ESG 최우수 기업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