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7원 내린 1267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은(연방준비은행) 지수는 2.6으로 전월 17.6 대비 크게 하락했다. 제조업 활동이 전월 대비 크게 둔화됐다는 의미다. 미국 경기선행지수도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달러가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면 내달 1일부터 도시 봉쇄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외에도 기획재정부가 생활 물가를 점검하고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쳐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혁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금일 환율은 중국 봉쇄 조치 완화, 우크라이나 갈등 해소 기대 등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와 약달러 영향에 하락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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