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대구 아파트 시공 현장… "냉음료 마시고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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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5-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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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구 대봉서한포레스트 입주예정자, 근로자에 냉음료 제공

아파트 현장 한쪽에 마련된 음료 제공 서비스 차량에서 현장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원한 음료 드시고 힘내라는 현수막 아래 근로자들이 음료를 제공 받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 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대에서 지역 건설업체인 서한이 짓는 ‘대봉 서한포레스트’의 아파트 시공 현장은 지난 5월 19일, 대프리카의 도시답게 봄철에도 30℃를 오르내리는 기온을 보였다. 
 
서한에서 시공 중인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의 4개 동으로 아파트 469가구와 임대수익형 소형 오피스텔 210실 등 모두 679가구 중대형 단지로 시공되어 올해 9월에 입주 예정이다.
 
대구 중구 대봉동은 장점이 반월당과 동성로가 인접한 중심입지이며, 김광석길, 신천공원, 경대병원, 대구광역시청 등 중심인프라와 경대사대부속 초‧중‧고가 바로 인접하며, 교통편의도 지하철 1‧2‧3호선이 바로 인근에 있으며, 대구 중심지 대봉 서한포레스트에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입주예정자들이 시원한 선물을 내놓았다.
 
대봉서한포레스트 입주예정자들이 대프리카의 날씨에 다가오는 입주 일정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 250여 명에게 안전하게 일하라며 시원한 커피 등의 음료를 근로자가 원하는 메뉴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했다.
 
서한대봉프레스트 김재진 현장소장은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는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책임시공에 온 힘을 다해달라며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주는 입주예정인에게 근로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서 냉커피를 서비스로 받아든 현장 근로자는 “오랜 시간 동안 현장에서 일하며 먼지가 가득한 복장으로 휴식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마음이 편치 않은데, 입주 예정인 분들이 더운데 고생한다며 메뉴도 다양한 냉음료를 서비스해 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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