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전성분 0.37%↑ 창업판 0.50%↑

중국 증시 [사진=로이터]

19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8포인트(0.36%) 상승한 309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후 줄곧 하락곡선을 그리다가 장 막판에 반등했다. 선전성분지수도 41.98포인트(0.37%) 오른 1만1250.0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11.75포인트(0.50%) 상승한 2377.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600억, 4466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발전설비(2.12%), 부동산(1.61%), 화공(1.42%), 유리(1.23%), 조선(1.22%), 농·임·목·어업(1.09%), 가구(0.82%), 환경보호(0.77%), 자동차(0.74%), 비철금속(0.68%), 전력(0.62%), 개발구(0.47%), 교통운수(0.41%), 철강(0.37%), 제지(0.23%), 차신주(0.19%), 미디어·엔터테인먼트(0.0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주류(-0.83%), 석유(-0.83%), 의료기기(-0.67%), 시멘트(-0.66%), 금융(-0.64%), 식품(-0.55%), 호텔 관광(-0.51%), 석탄(-0.21%), 가전(-0.21%), 비행기(-0.13%), 바이오제약(-0.09%), 전자 IT(-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부동산 종목 등을 끌어올렸다. 대표적으로 남국부동산(南國置業, 002305), 톈진송강(天津鬆江, 600225) 등 부동산 관련주가 이날 상한가를 찍어 거래가 장 중 중단되기도 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4.4%로 인하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해 주택 구매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밀물'처럼 유입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외국인 자금) 규모는 51억2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27억3900만 위안이 순유입됐으며,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도 23억8600만 위안이 들어왔다. 

한편 이날 중국 위안화 환율은 나흘 만에 상승(가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03위안 올린 6.752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5%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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