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 한정판 NFT 10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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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5-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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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욱 작가의 타호 'LEGACY' 작품 [사진=한국GM]

GM(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브랜드가 초대형 SUV ‘타호’의 NFT(대체 불가 토큰) 작품 10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타호 NFT는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제작했다. 작품에 참여한 최환욱 작가는 섬세하고 정교한 묘사로, 이천성 작가는 개성적인 표현으로 타호를 재해석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유 가치를 지닌 대상을 디지털 토큰화 시킨 것을 말한다. 희소성과 안전성이 주된 특징이며,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 작가는 ‘Legacy’, ‘Discover’, ‘Meteor’, ‘Vision’, ‘Masterpiece’ 등 총 5가지 작품을 선보였다. 대표작인 Legacy는 1935년부터 시작한 타호의 역사를 현세대 타호와 비교하고 있다. 물에 비친듯한 구도로 표현해 타호의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했다.

이 작가는 역동적이고 거대한 타호의 모습을 특유의 작업 방식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작품은 ‘Castle’, ‘Mastery’, ‘Space’, ‘Giant’, ‘Gemstone’ 등 총 5가지며, 대표작인 Castle은 타호의 응축된 힘을 증기기관처럼 힘있게 움직이는 구조물로 형상화했다.

쉐보레는 ‘타호 NFT아트가 되다’ 이벤트를 이날부터 6월3일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두 작가가 재해석한 타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퀴즈를 푼 뒤, 10종의 타호 NFT 아트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아트 작품 중 Vision과 Castle은 작품별 5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하며, 나머지 8개 작품은 각각 50개씩 발행한다. 타호 NFT아트는 추첨을 통해 총 410명에게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참여자의 클립 전자 지갑 주소가 필요하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1935년 세계 최초의 SUV 서버번을 통해 SUV 시장을 개척하고 진화시켰다”면서 “타호는 쉐보레 대형 SUV의 헤리티지를 집약한 모델로, 이번 NFT 발행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가치를 더해 갈 타호의 정체성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타호는 전장 5350㎜, 전폭 2060㎜, 전고 1925㎜의 압도적 크기에 22인치에 달하는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했다. 성능은 대형 6.2ℓ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면서 최대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기본 탑재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천성 작가의 타호 'CASTLE' [사진=한국GM]

최환욱 작가의 타호 'DISCOVER' [사진=한국GM]

이천성 작가의 타호 'SPACE' [사진=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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