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실물경제 지표 악화에 상하이종합 0.34%↓
 

[사진=로이터]

16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19.40포인트(0.45%) 상승한 2만6547.05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94포인트(0.05%) 내린 1863.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중국 실물경제 지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 지수선물이 하락 전환하면서 토픽스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발표된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3포인트(0.34%) 하락한 3073.7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66.42포인트(0.60%) 내린 1만1093.37로, 창업판지수 역시 26.93포인트(1.14%) 미끄러진 2331.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 봉쇄 장기화로 중국 실물경제가 입은 충격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다. 특히 소비와 생산이 직격탄을 입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중국 생산, 소비 지표는 일제히 감소세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표를 내놨다. 앞서 한 자릿수 증가폭을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에서 크게 악화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4월 소매판매는 2조94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 코로나19 발발 초기였던 2020년 7월(-1.1%)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전달(-3.5%)은 물론, 예상치(-6%)를 크게 밑돌았다. 

4월 중국의 산업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2020년 2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한 수치로, 앞서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전망한 0.4%와 전달치인 5%를 크게 밑돈 것이다. 

이 밖에 고정자산투자는 올 1~4월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전달 발표된 1∼3월 증가율 9.3%보다 둔화한 것이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8.50포인트(0.43%) 오른 1만5901.0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32분(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34.63포인트(0.17%) 상승한 1만993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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