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aT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방역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연계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산,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정책 개발과 실천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시의 주요 추진사업은 △음식점 1381개소에 덜어먹기 식기구 제공 등 위생·방역물품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한 컨설팅, 간담회, 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을 통한 식품진흥기금 대출 이율 인하 △안심식당 1308개소 신규지정 및 사후관리 등이 있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외식산업 관련 종사자들과 시민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선도도시로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도시균형 되찾을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공청회 열어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장 참여가 곤란한 경우 인천시 유튜브 채널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열어두었다고 한다 [사진=인천시]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며 미래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는 5개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월에 용역을 착수해 약 1400명 시민 및 전문가 인식조사와 군·구 현장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전문가 TF(태스크포스)팀 3개 분과에서 총 7회 논의를 거쳐 이번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안)에는 시의 건축분야의 현안인 △저출산·고령화 시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와 건축안전 △건축자산 보전 등 지역 사회·문화 변화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건축정책을 담았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시민의 삶을 포용하고 도시 균형을 되찾는 인천건축’이라는 미래상과 이를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했다.
3대 목표는 △생활공간 단위 공공건축 혁신과 건축경관 관리로 지역활력 창출 △건축성능 향상을 통해 미래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인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건축문화, 소통과 기회가 보장되는 건축산업이다.
이번 2026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은 오는 7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건축위원외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 후 공고할 예정이다.
정동석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공청회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계획을 기초로 인천시의 건축·공간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가 곤란한 경우 인천시 유튜브 채널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열어두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후 2시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로 의견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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