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NU' 신상품 2종 출시…김정기 표 '메가 히트' 카드로 키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2-05-16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차세대 브랜드인 ‘NU(뉴)’ 체제로 개편한 신규 상품 2종을 선보인다.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 선호 영역’을 알아서 찾아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합리적인 연회비로 최상위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뉴 시리즈’를 장기적으로 김정기 사장을 대표할 ‘메가 히트’ 카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그만큼 실질적인 혜택을 크게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카드는 ‘뉴 브랜드’의 첫 상품으로 ‘뉴 유니크(NI Uniq)’와 ‘뉴 블랑(NU Blanc)’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 유니크는 기획 단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 영역과 최근 소비 동향을 알아서 반영해준다. 우선 전월 실적 조건, 할인 한도과 상관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무제한 할인해준다. 여기에 모바일 앱인 ‘우리페이’로 결제할 경우, 0.3%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선호하는 영역에서는 1.5~5%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스트리밍(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디즈니플러스) △커피(스타벅스, 폴바셋, 커피빈, 이디야) 등에서는 5% 할인이 가능하다. △소셜커머스(쿠팡, G마켓, 11번가) △배달앱(배달의민족, B마트, 쿠팡이츠) △대형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교통(대중교통, 택시, 주유, 전기차) 등에서도 1.5%를 할인해준다. 1.5% 할인 영역 중 이용금액이 가장 높은 분야에선 할인 금액을 자동으로 한 번 더 적립해준다. 매번 달라지는 고객 소비 패턴을 고려해 오토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은 일일이 따지지 않고 카드를 이용해도 자동으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뉴 블랑은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혜택을 탑재했다. 전월 실적 조건, 할인 한도와 관계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가 무제한 적립된다. 우리페이 결제 시 0.3%가 추가 적립된다. 만약 전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추가로 0.5%를 적립해준다.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도 3% 적립이 가능하다. 6개월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연간 최대 4만점의 추가 보너스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제공된다.
 
합리적인 연회비(5만원)에 프리미엄 카드 수준의 서비스도 모두 담겼다. △전세계 공항라운지 △K리무진 버스 △국내 지정 골프장 커피(4잔) △국내 지정 골프 연습장 타석권 △전국 부티크 호텔 브런치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뉴’ 브랜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뉴 유니크’와 ‘뉴 블랑’ 이용 고객은 5월 한 달간 이용금액에 대해 기본 할인(최대 2만원) 및 적립(최대 5만원) 혜택을 받은 금액만큼, 한 번 더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단, 사전 이벤트 응모는 필수다.
 
우리카드는 ‘뉴 시리즈’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기존 ‘카드의 정석’ 시리즈 흥행을 뛰어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카드는 출시 5개월 만에 100만장, 1년 8개월 만에 500만장을 돌파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인 ‘NU(New와 Unique의 합성어)’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입장에선, 실효성 높은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