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소식]부산항만공사, 안전 부패 척결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28 0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예방적 안전감찰을 강화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PA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감찰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실 주관으로 재난안전담당자, 청렴시민감사관, 안전관련 전문가들로 감찰반을 구성해 부산항 내 건설현장, 북항재개발사업현장, 국제여객터미널, 감만시민부두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벌인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한 잇따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해체, 신축)와 관련해 부산항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부패 행위, 안전무시 관행, 부실시공이 근절되도록 상시적인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풍수해(태풍, 폭염 등) 및 동절기(폭설, 한파 등)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재난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자체 안전감찰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과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친수시설, 내항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감찰반은 지난 4월 22일 벌인 신항건설공사 현장 점검에서 건설 근로자의 안전과 시민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 관계자 외 현장 내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자재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도록 현지 시정 조치했다.      
◆부산항만공사, 북미 최대 크루즈 시장에서 부산항 홍보·마케팅에 나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부산의 크루즈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크루즈 유치를 통한 부산항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개최되는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Seatrade Cruise Global 2022)’에 참가해 부산항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의 크루즈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크루즈 유치를 통한 부산항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2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개최되는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Seatrade Cruise Global 2022)’에 참가해 부산항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는 조선·해운 전문지 발간과 해운·해양 관련 콘퍼런스로 유명한 씨트레이드사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로 140개국 전시기관 500개, 선사, 및 여행사 80개사에서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BPA는 부산관광공사 공동으로 홍보부스 운영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소형 월드와이드 크루즈 시장을 공략해 코로나 시대 안정적인 선박 및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여행사, 선사 및 관련 항만당국 등을 대상으로 부산경남 지역내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 등을 집중 홍보하고 부산항의 선진화된 항만시설, 방역매뉴얼 등을 홍보한다. 

또한 코로나19 엔데믹에 대비해 그간 부산항을 기항했던 20여개 선사를 대상으로 변화된 고객수요를 파악하고 신규 선사 및 여행사를 유치해 부산항 크루즈 네트워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항은 크루즈 관광이 중단되기 전인 2019년만 해도 글로벌 크루즈 유치 등 시장 다변화 노력을 통해 108항차의 크루즈 선박과 18만9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부산항만공사, 직급별 리더십교육 개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프로 일잘러’로 성장 지원 
 

주임·대리급 직원인 미래관리자의 경우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목표와 역할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부서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실행 리더’로 정의해,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의 업무 비결, 개인별 미션․비전․핵심가치 수립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중간관리자 및 미래관리자 대상 ‘2022 직급별 리더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 내 직급별로 요구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의 리더십 역량체계를 기반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세대별 상호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활동들을 진행했다.
 
과장급 및 차장급 직원인 중간관리자에 대해선 업무혁신과 조직 내 협력적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변화 리더’로 정의해, 성과관리, 업무목표 설정 및 촉진법, 팔로워(하위직급자) 대상 코칭과 피드백 노하우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참여형 상호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의 중간에는 과장·차장 및 주임·대리 간 ‘서로에게 전하는 말’ 코너를 만들어 직급 간에 바라는 점 등을 나누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BPA는 4개 항만공사 합동 승진자 리더십 교육 및 하반기 2회차 리더십 교육을 이어나가며 전 직원의 교육이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BPA, 고객과 함께하는 부산항 환경정화 활동

김효석 BPA 항만운영실장은 “깨끗한 부산항이 되기 위해서는 5물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인의식과 인식 변화가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두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등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27일 부산항 제5물양장에서 부두내 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BPA, 급유선선주협회, 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5물양장을 이용하는 급유선 선주들이 직접 참여해 선박에서 나오는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했다.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협력업체들과 ESG 상생 간담회 개최
- ESG 기반 계약 제도 소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선도 
 

오는 5월 12일에는 신항 건설사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26일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사무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ESG 상생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와 건설, 용역, 물품 공급 등 계약을 맺은 북항 재개발사업 협력업체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기반 계약 제도를 소개하고,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상생협력을 위한 정부권장정책(우선구매제도), 상생결제 등 전자대금지급 시스템을 이용한 대금지급제도, BPA의 인권경영 등을 소개하고 관련 업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협력업체들의 업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5월 12일에는 신항 건설사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계약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업무개선사항을 도출하고, ESG 기반 상생 협력 추진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2022년도 경유 야드트랙터(Y/T)
-LNG 연료전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부산항터미널 ․ 부산신항국제터미널 장비 50대 연말까지 전환 예정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도 경유 야드트랙터(Y/T)의 LNG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부산항 경유 Y/T의 LNG 연료전환사업’은 경유 Y/T 엔진을 LNG 연료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LNG Y/T 신차로 대체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100% 감축하는 사업이다.

 BPA는 2021년까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야드트랙터 총 684대 가운데 66%(451대)를 LNG연료로 전환했고, 12%(82대)에는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했다. 

 올해는 추가로 50대의 경유 Y/T를 LNG Y/T로 교체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부산항터미널(주)과 부산신항국제터미널(주) 2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2개 사는 BPA와 협상 후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BPA와 2개 사는 4월 중 실시협약 체결 후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BPA는 해수부와 함께 대당 5100만원의 Y/T LNG 전환비용 중 50%를 지원해,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2022년 부산항 대중소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모집공고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중소협력기업 생산상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부산항 대중소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부산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종합지원하여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항만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지원 분야는 제품혁신·프로세스혁신·조직혁신·ESG혁신 등이다. 

BPA는‘21년도에는 5개사를 대상으로 동 사업을 지원하였으나,‘22년도에는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조에 맞추어 지원기업 수를 15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본 사업의 지원 대상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체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 물류기업 중 중소기업체로, 제출한 사업계획서 및 회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 접수 또한 양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산항 국제전시센터(BPEX) -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부산역)
상호 홍보 업무협약(MoU) 체결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부산역)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가 BPEX와 부산역 이용 증대를 위해 상호 홍보 협력키로 했다. 

한국철도에서 운영하는 특별관리단체 제도는 10명 이상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운임 할인율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조건으로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부산항만공사는 BPEX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를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관 7년차인 BPEX는 최대 1840명을 수용 가능한 컨퍼런스홀, 2030명을 수용가능한 이벤트홀, 10개의 회의실 및 동시통역실, 하늘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부산 원도심 유일한 컨벤션센터로 다양한 국제회의, 세미나, 전시행사가 가능한 시설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