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 外

'음식점 2287곳 대상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 등 점검'

의정부시청 공무원이 배달앱에 등록된 한 음식점에서 식재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8일부터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위생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의 위생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배달앱 등록 음식점 2278곳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위생 관리 여부 △종사자 기본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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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회룡역 가로경관숲 사업 현장 점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이달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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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무원이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회룡역 4번 출구 인근 녹지대에 숲속 산책로와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부 구간 수목 식재만 남는 등 마무리 단계다.

시는 식재될 소나무 7그루 세부 위치를 선정하고, 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가로경관숲에는 숲속 산책로와 오픈 스페이스 외에도 다양한 수목과 초화가 식재됐다.

시민을 위한 휴게시설과 운동시설물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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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정보도서관, 소풍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

'야생화 분류 방법, 숲속 식물 배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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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떠나는 소풍길' 탐방 프로그램[사진=의정부시]

의정부 정보도서관은 다음달 14일부터 '봄에 떠나는 소풍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풍길에 자생하는 야생화 분류 방법을 알아보고, 숲속 식물의 생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쌍둥이길, 산림욕길, 명상의길, 행복길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

중랑천과 무지랭이 계곡, 효자봉 등 소풍길을 탐방하며 다양한 봄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다.

성인반 20명과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반 7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코너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