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GTX-C 상록수역과 시너지 창출 획기적 교통편의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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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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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C 연계 동부권 순환버스 3개 노선 완전 개통

  • 안산 도심 어디서든 10분대 전철역 이동 가능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1일 도심 순환버스 개통과 관련, "향후 안산에 들어설 GTX-C 상록수역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도심을 순환운행하며 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실현할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완전 개통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3개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의 마지막 노선을 개통함으로써 안산시 전역의 역세권화가 완성됐다"고 귀띔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을 포함, 시 도심 동부지역을 순환하는 동부권 순환버스 60번(A·B) 노선이 오는 25일부터 운행에 나서게 된다는 것이다.

25일부터 운행하는 60번 노선은 10대가 배차돼 15분 간격으로 1일 65회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월피동~부곡동~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동~상록구청~고잔고 등을 순환 운행한다.

또 60번 노선은 향후 신설 예정인 GTX-C 상록수역과 앞서 운행 중인 순환버스 80번(A·B)노선, 70번(A·B)노선과 연계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등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안산시]

특히, 이번 동부권 노선 개통으로 시가 추진한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이 모두 개통하게 됐다.

앞선 2020년 12월 남부권 ’해양 Blue’ 80번(A·B)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5월 서부권 ‘맑은-Green’ 70번(A·B)이 개통된 바 있는 데 현재 남부권, 서부권 순환버스는 각각 하루 평균 5500명, 3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GTX-C 노선을 포함해 KTX, 신안산선 등 ‘5도6철’ 시대를 사실상 확정 짓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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