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나이트 레이더스' '안테벨룸' 안방 극장서 만나는 인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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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3-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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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극장을 찾는 극장 인기작[사진=각 영화 포스터]

전 세계 극장가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팬데믹조차 무색하게 만들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부터 비평처럼 시네필의 시선을 사로잡은 '나이트 레이더스', '안테벨룸'이 안방극장으로 온다.

먼저 지난해 12월 개봉해 750만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오늘(18일)부터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는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더빙 버전도 함께 출시되어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방문이 어려웠던 가족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 영화 공개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까지 예고되어 있다. 이미 극장 개봉을 통해 국내 관객 754만 명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한국에서 범유행 이후 최고의 흥행을 거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가장 큰 시장인 중국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 세계 18억 7천만 달러(약 2조 3천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재미와 흥행을 모두 거머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안방극장에서도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어 '나이트 레이더스'는 서기 2043년, 독재국가의 인간병기로 길러진 딸을 되찾기 위한 엄마의 사투를 그려낸 작품이다.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스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뿐더러, 2022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 11개 부문 노미네이트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조조 래빗'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의 총괄 제작 참여로 대단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내외 씨네필들에게 찬사와 사랑을 받았던바. 기세를 몰아 안방 1열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이 만든 '안테벨룸'은 성공한 작가가 무언가에 의해 선택받은 뒤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끔찍한 세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충격 스릴러다.

전 세계를 신선한 충격에 빠뜨린 영화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 관심은 뜨거운 호평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는데, 지난 2월 23일 국내 개봉에 나선 이후 국내에서도 극찬 릴레이 속에서 개봉 2주 차까지 같은 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한 바 있다.

여기에 '히든 피겨스' '문라이트'를 통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자넬 모네의 맹활약에 대한 열띤 반응까지 더해져 극장가를 놀라운 충격에 빠뜨린바. 극장가를 들썩인 충격을 안방극장으로 고스란히 이어갈 전망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에도 곳곳에 알면 알수록 보이는 다양한 상징과 복선들을 숨겨놓은 만큼, 극장에서 놀라운 충격을 경험한 관객들은 안방극장에서 놓친 상징을 파헤치려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나이트 레이더스' '안테벨룸'은 전국 극장과 IPTV, 홈초이스, VOD 서비스,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카카오페이지, 티빙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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