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주가 10%↑...무슨 소식 있길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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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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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두투어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모두투어는 전일 대비 10.62%(2050원) 상승한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 시가총액은 403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모두투어 주가는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2% 이상 하락한 배럴당 108.7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최고 낙폭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물은 13% 급락한 배럴당 111.1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4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이다. 

특히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전거래일보다 17% 이상 폭락해 배럴당 10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국제 유가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석유 생산량을 더 빠르게 늘릴 것을 촉구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일부 타협할 용의가 있다고 하자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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