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이 유니버스' 美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가 미국 빌보드 순위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순위(3월 1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작년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는 '디지털 송 세일즈' 순위 28위에 올랐다. 

특히 해당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 순위(29위)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21위)에서는 23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록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핫 록 얼터너티브 송' 12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30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 실시간 재생(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를 비롯해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순위에서 '버터'가 47위, '다이너마이트'가 55위, '퍼미션 투 댄스'가 143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에서는 '버터'가 28위, '다이너마이트'가 34위, '퍼미션 투 댄스'가 87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