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 D+9…전북·전남 찾은 尹·충청 향한 李·영남 공략 安·수도권 잡는 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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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수습기자
입력 2022-02-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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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 후보, 공식 선거 운동 9일차 돌입…지역 공약 발표하며 집중 유세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 후보들이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사진=유대길 기자, 공동취재사진]


여야 대선 후보들이 9일차 공식 선거 유세 운동을 이어간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전북과 전남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충청 지역 유세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영남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서울과 경기권 공략에 집중한다.

윤 후보는 23일 '서해안 라인' 거점 유세 2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에 있는 동학농민혁명운동 기념관을 참관한다. 이어 오후에는 전남 목포로 이동해 목표역 광장에서 유세를 한다.

목포 유세 이후 윤 후보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윤 후보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전북·전남을 방문하는 '서해안 라인' 거점 유세를 이어왔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이틀간 충청 지역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방송 출연을 마친 뒤 당진 어시장을 찾는다.

이후 천안으로 이동해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하고 세종으로 넘어가 지역 균형 발전을 주제로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청주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지하화 지원, 동탄~안성~진천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청주공항 연결 지원 등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을 선언한 안 후보는 이날 울산과 경북 포항 등 영남 지역 유세에 나선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울산 지역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울산 태화종합시장, 울산 디자인거리,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을 찾아 시민 인사와 현장 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경북 포항으로 이동해 구룡포시장,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시민 인사를 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역 4호선 회현 방향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지하철 시휘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마포 망원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한 뒤 오후에는 경기도로 이동해 안양, 시흥, 부천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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