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KB증권은 18일 LG이노텍에 대해 2024년까지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50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조500억원 최대 규모의 광학솔루션 투자는 중장기 성장을 의미한다"며 "2022년과 2023년에 이뤄질 전략고객의 카메라 기능 고도화가 두자리수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추가 실적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부터 메타버스 및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의 신규 매출 발생이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연구원은 2022년 LG이노텍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으로 1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이폰이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10년 만에 최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3년에도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반도체 기판 수요 호조로 기판소재 부문이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4일 장 중 39만8500원까지 오른 이후 현재 이어지고 있는 주가 조정은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1분기 LG이노텍의 매출이 3조7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에 대한 실적 우려로 직전 고점 대비 주가가 15% 하락했지만 올해 1분기는 예상을 상회하는 전략고객의 부품 수요 증가로 과거 비수기 실적 패턴을 탈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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