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배달앱 등록음식점 전수 위생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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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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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만2084개소 위생점검, 위반업소 36개소 적발

배달전문음식점 주방 내부모습[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배달음식점 및 김밥‧도시락 등 다소비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1만2084개소의 배달음식점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관내 배달음식 소비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 △식당·카페 등 방역수칙 강화로 배달앱, 홈쇼핑 등과 연계된 주문증가등으로 증가세가 가팔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같은 현상에 적극 대처하고자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만2084개소의 배달앱 등록업소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시는 이중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총 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처분,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상호 미표시 등 준수사항 위반 2건,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건, 폐기물용기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16건, 냉장제품 실온보관 등 기준 규격 위반 9건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사회·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주요 인기 배달 음식과 가정간편식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조리・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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