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추위는 주춤하지만, 도로 결빙 조심...서울 4도로 영상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지현 기자
입력 2022-01-21 19: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퇴근길은 추위 없이 다소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은 대체로 맑고 기온 역시 영상을 기록했다. 

기상청의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4도 △춘천 3.9도 △강릉 4.9도 △대전 6.8도 △청주 4.5도 △전주 5.7도 △광주 6.9도 △대구 6.3도 △부산 7.6도 △제주 10.3도다.

다만,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등엔 여전히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며, 다른 지역들 역시 밤이 깊어지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튿날인 22일 아침에는 서울 -5도를 비롯해 춘천 -10도 등으로 주요 지역의 기온이 모두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이에 따라, 전날 눈이 내렸던 지역에선 이날 밤부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퇴근길 차량운행 시 교통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22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10도 △강릉 -1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이날 밤까지 동해 바깥 먼 바다에는 시속 30~60㎞의 강풍이 불고, 물결 역시 1.5~4.0m로 매우 높을 예정이다.
 

지난 11일 밤 강원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앞 도로.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