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신한·우리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발빠르게 예·적금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11월 그리고 이날 세 차례에 걸쳐 0.75%포인트 올랐다. 특히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으로 올린 것은 2007년 이후 14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한다.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4%로, 자영업자의 목돈마련을 돕는 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0%로 금리가 인상된다.

또한 1년 만기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해 최고 2.6%로 변경되며, 시니어 고객 대상 5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 금리는 0.3%포인트 인상된 연 2.15%로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고객들을 위해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며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적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리은행도 17일부터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 금리를 0.10∼0.30%포인트 올린다. 'Super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1.45%에서 1.70%로, 'WON 적금'은 최고 연 2.50%에서 2.60%,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05%에서 2.35%로 인상된다.

우리은행 측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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