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60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2.00%이며, 만기는 5년이다.

이번 채권발행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른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으로 금리산정에 대해 발행 주간사와 우리은행 간의 의견차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측은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 때문에 발행 주간사와 견해차도 컸으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해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금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외화채권 발행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완전 민영화된 이후 첫 해외 외화자금 조달이자 2022년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첫 공모 한국물(Korean Paper)"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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