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카카오톡으로 이용 가능 AI 변액보험 펀드 서비스 출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변액보험 고객의 수익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익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해결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6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이 잇따라 변액보험 AI 관리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날 카카오톡으로 이용 가능한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화생명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1위인 파운트와 개발한 이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 및 글로벌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관리' 채널을 추가하고 카카오페이 인증만 거치면 된다. 펀드 현황 조회나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및 변경, 펀드 변경 주기 설정 등 모든 변액보험 펀드 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AI 펀드 추천 및 변경을 선택하면 고객 투자위험성향에 맞게 펀드를 추천한다. 연금수령시기가 가까워진 고객은 점진적으로 안정자산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고객이 가입한 상품과 시기에 따른 맞춤 전략을 제안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9월 AI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인 파운트와 함께 온라인 상품인 'AI가 관리해주는 속편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도 AI 자산관리를 도입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있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 목적 등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추천받을 수 있다. 자산군별 투자 비중을 결정한 뒤에는 최적의 금융상품과 펀드를 추천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한다. 

생보사들이 잇따라 변액보험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에는 AI를 활용한 자산관리가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교보생명의 글로벌멀티에셋형 변액펀드는 AI 업체인 쿼터백이 단독 운용하는 것과 미래에셋생명, 이스트자산운용, 쿼터백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나뉜다. 공동 운용 상품이 지난 1년 수익률 19.55%를 기록한 데 비해 쿼터백이 단독 운영한 결과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생명의 경우 파운트와 협업한 결과가 만족스럽자 이를 변액연금보험으로 확대했다. 2일 온라인 상품 '(무)AI가 관리해주는 속편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AI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 펀드에 투자한다. 베리굿자산배분형100 펀드 하나로만 변액연금보험을 운영한다. 파운트가 상품 판매·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GA 방식을 도입했다.

생보사 한 관계자는 "달러보험의 당국 규제 강화로 변액보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자산관리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변액보험에 AI를 적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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