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주가 12%↑...출범식 앞둔 윤석열 "정치는 사람들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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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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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웹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33%(730원) 상승한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스 시가총액은 95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7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웹스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 돔에서 윤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린다. 이날 출범식에는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김병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한다. 

출범식에 앞서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오늘 드디어 선대위 출범식을 합니다. 기쁜 날"이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그 과정이 국민통합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대남(20대 남성)도 이대녀(20대 여성)도, 20대도 40대도 이해가 다르고 정서는 달라도, 더 큰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모든 장벽을 뛰어넘는 선대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윤 후보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이견을 인정하는 전제 위에서 그 이견을 조정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대통령이 되겠다. 오늘 출범식 이후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국민 여러분을 뵙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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